[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지훈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만난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배우 이지훈은 정재혁 역을 맡는다. 극 중 프리랜서 의학전문기자인 정재혁(이지훈 분)은 우도희(서지혜 분)의 대학시절 연인이다. 졸업 무렵 일방적인 이별 선언과 함께 유학길에 나섰다가 5년만에 도희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지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9억의 여자'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독특한 캐릭터의 로맨티스트를 연기할 예정이다.
손나은은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진노을 역을 맡는다. 극 중 진노을(손나은 분)은 도도함 그 자체로 섹시하고 화려한 외모로 SNS에서 연예인급으로 통하는 셀럽이다. 김해경(송승헌 분)의 전 여자친구로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해경이 받아주자 오히려 해경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별한다. 하지만 해경 만한 남자가 없다는 결론에 다시 돌아와 강한 소유욕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노을(손나은 분)역은 발랄하고 화려한 캐릭터로 배우 손나은의 진면목이 보여질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된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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