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가수 겸 개그맨 영기가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기는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걸그룹 위키미키와 함께 출연했다.
영기는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아름답게 탈락했던 영기다. 오늘 최선을 다하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기는 지난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최근 TV 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영기는 지난 10일 '동네오빠'라는 트로트 음원을 발매했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동네오빠'를 라이브로 소화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신봉선, 걸그룹 위키미키 등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기는 "'오빠'를 길게 끄는 부분이 있는데 라이브에서 이걸 해내 기쁘다"며 "위키미키의 리액션이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 생일을 오늘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기는 또 '오빠'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80% 이상 참여한 것 같다"며 "개그맨이라 그런지 (아이디어를 내는) 직업병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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