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세계를 휩쓴 '기생충' 열풍에 대한 77청춘남녀의 반응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세계인의 영화 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에 대한 각국 남녀들의 뜨거운 반응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중국 출신 장역문은 "중국에서는 한국 영화 방영이 안 되는 거 알고 계시죠?"라며 2017년 중국 정부가 한국의 사드(THAAD)배치 이후로 내렸던 한한령(한류금지령)을 언급했다. 하지만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중국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열심히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스페인에서 온 영화학도 미키는 "한국에 오길 잘 했다. 할리우드 영화보다 사회 문제에 대해서 훨씬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기생충' 수상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추가개봉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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