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1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남궁민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연출 정동윤, 극본 이신화) 포상휴가에 함께하지 못한다.
'스토브리그' 측은 오는 17일부터 사이판으로 3박4일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남궁민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아쉽게도 이번 포상휴가에는 불참한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프로야구 프런트라는 신선한 소재를 배경으로 '인생과 비슷한 야구판'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남궁민은 백승수 역을 맡아 흡입력 높은 연기 내공을 뽐내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15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8.2%, 전국 시청률 16.8%, 순간 최고 시청률 19.4%를 달성,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9.2%로 자체 최고를 수성했다. '스토브리그'의 전국 최고 시청률은 지난 달 17일 방송된 10회의 17%다. '스토브리그'는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SBS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스토브리그' 최종회는 14일 방송된다. 또한 '스토브리그'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방송 '스토브리그-파이널리포트'는 오는 15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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