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그룹 사우스클럽의 멤버 남태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심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By montage Hack 가정적이고 아름다운 아버지는 존재한다. 나머진 쓰레기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앞서 “자도 자도 졸려 이러다 안 깨는 거 아닌가”라는 글을 올려 주위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인스타라이브를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달무리 여러분 정말 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요. 내 주제에 위선 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알지만 여러분 전 달무리 덕에 살아요. 많은 분이 나랑 있으면 안 좋은 기운을 받더라고. 죄송합니다. 많은 팬분과 연예계 동료 분들께”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제가 요즘 어떤 곡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좋은 곡이 안 나온다. 열심히 만든다고 만드는데 대중들 코드랑 맞지 않는다고 하니까"라며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못된 거 맞다.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거에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고 사과했다.
전날 또 다른 라이브방송에서는 "내 음악 좀 좋아해 달라"면서 "사우스클럽이 잘 안 되고 있는데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약을 먹는가 하면 갑자기 "총 어딨어"라고 하는등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룹 위너에서 탈퇴한 남태현은 이후 사우스클럽으로 다시 출발했지만 기대했던 반응은 얻지 못했다. 또한 가수 장재인과 교제하기도 했지만 양다리 논란 끝에 결별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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