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4관왕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봉준호 감독님 정말 정말 정말 정말로 정말이지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이자 뷔의 절친인 최우식을 언급하며 "우식 씨 눈물 훔치는 거 잘 봤어요"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이와 함께 트로피를 들고 있는 봉준호 감독과 박수를 치며 활짝 웃는 최우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 및 그래미어워드 시상식 공연 등 미국 대중문화계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오스카 역사를 다시 쓴 영화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생충' 봉준호 감독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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