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다현 "'아는형님' 출연하고파"…연희 "'바운시' 1위 노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6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로켓펀치 막내 다현이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6인조 걸그룹 로켓펀치의 2집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로켓펀치의 막내 다현은 데뷔 이후 6개월 만에 1~2cm가 자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평소에 '아는형님'을 재밌게 본다. 우리의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출연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수윤은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희철 선배를 본 적이 있다. 혹시나 '아는형님'에 출연하게 된다면 (김희철과 짝꿍이 되면) 좀 더 편할 것 같다"고 했다.

'레드 펀치'의 타이틀곡 '바운시(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으로, 키치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졌다.

로켓펀치의 리더 연희는 "데뷔 앨범 당시 '빔밤붐'이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깜짝 놀랐고 감사했다"라며 "이번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번엔 (1위를) 노려보자고 생각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로켓펀치는 2019년 8월 첫번째 미니앨범 '핑크 펀치'의 타이틀곡 '빔밤붐'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