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이 미국 BBC 메인을 차지했다.
미국 BBC는 10일 "한국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역사를 만들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기생충'이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초의 비영어권 영화의 수상"이라 보도했다.
BBC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쓸었다고 밝히며 "이 영화는 매우 다른 계층의 두 가족을 통한 사회 풍자를 보여주고 있다"며 '기생충의 역사적인 밤'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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