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우빈과 sidusHQ가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3일 sidusHQ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과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됐음을 밝혔다.
sidusHQ는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며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2012년 초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은 최근 2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내레이터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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