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전소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에세이 출간 기념 팬사인회를 연기했다.
전소민은 2월 1일 오후 5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출판기념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출판사 부크럼은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많은 걱정들을 하고 계실 텐데, 한정된 공간과 많은 인원들이 몰리는 사인회인 만큼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 판단해 많은 분들과 전소민의 건강을 위해 연기를 하게 됐다"고 팬사인회 연기를 알렸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인회가 연기 된 점 사과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사인회 공지를 해 드리겠다"며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소민은 지난 17일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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