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에서 뛰고 있는 카일라 쏜튼이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라운드 MVP에 대한 기자단 투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WKBL은 "쏜튼은 총 65표 중 48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8표를 얻은 김한별(용인 삼성생명)을 제치고 최다 득표자가 됐다. 쏜튼이 라운드 MVP로 선정된 것은 2018-2019시즌 5라운드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쏜튼은 4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0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속팀은 쏜튼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쏜튼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0.14득점을 기록하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4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윤예빈(삼성생명)이 차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