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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5일만에 200만 돌파…설 대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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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5일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6일 오전 200만 관객을 넘겼다.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지난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데 이어 26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연휴 압도적인 흥행 승기를 잡았다.

이는 1980년대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의 개봉 6일째 200만 관객 돌파 속도보다 하루 빠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을 비롯해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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