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2월 중 활동을 재개한다.
CJ ENM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CJ ENM 측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2월 중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어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피에스타'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으나 Mnet '프로듀스101' 안준영 PD 외 제작진이 조작 혐의를 시인하면서 컴백이 취소됐다. 이후 아이즈원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번 조작 사태로 인해 엑스원은 해체를 결정했으나, 아이즈원은 그룹 유지 및 강행을 결정했다. 극과 극 행보에 대해 여론 역시 나뉘어질 전망이다.
아래는 CJ ENM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엠넷에서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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