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팀의 국왕컵 16강행에 일조했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로그로녜스를 1-0으로 꺾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복귀해 이날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10월31일 세비야전 이후 3개월여만의 선발출전이었다.
그는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63분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20분에는 주로 사용하는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발렌시아는 전반 15분 막시 로페스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32강을 통과했다.
한편 강호 FC바르셀로나는 이비자와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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