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됐다.
진태현♥박시은의 일상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전파를 탔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5년 열애 끝에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벌써 결혼 6년 차이지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대학생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했다.
특히, 대체 불가한 연기로 '악역 전문 배우'라 불려왔던 진태현이 아내 앞에서는 랩, 막춤 등 각종 장기를 뽐내는 '저 세상 텐션'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나가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진태현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박시은은 여주인공이었고 나는 단역이었다. 너무 예뻤지만 우러러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우상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드라마 같은 19년 러브스토리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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