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4일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공동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부문의 리더들이 자리해 빅히트가 지난해 거둔 성과들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지난해 8월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19년 상반기 성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발표에서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매출액 2142억, 영업이익 641억, 순이익 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1년 2개월 간 진행된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로 벌어들인 수익은 약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처럼 K팝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향후 계획과 비전 역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연평균 국내 생산 유발 효과는 4조1400억 원, 타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인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4200억 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총 5조5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중견기업 평균 매출(1591억원)의 26배에 해당하는 생산 유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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