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SBS funE는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 윤 씨가 김건모의 부인을 소개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지난 9일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내 아내는 장지연을 모른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단독으로 입수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장지연과 윤 씨는 성경 모임을 통해 어울리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지난해 10월 30일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언론에 공개된 날에도 직접 장지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씨가 장지연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윤 씨가 직접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의 '오작교'가 되어줬음을 스스로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9일 유흥업소 여성 B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김건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12월13일 B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