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에 복면을 쓰고 등장한 삼식이가 화제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는 놀라운 가창력의 소유자 삼식이가 복면을 쓰고 등장했다. 삼식이는 직장부A의 무대에 올라 유현상의 '여자야'를 열창했다. 이 무대는 올 하트를 받았다.
복면을 쓴 삼식이를 보고 장윤정은 "'미스트롯'부터 함께 한 빡빡이 PD 아니냐"며 "아주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했고, 일부는 노을 멤버, 레슬러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삼식이는 스케치북에 "NO"라며 스스로를 "개인사업자"라고 소개했다.
김준수가 "언제까지 복면을 쓸 계획이냐"라고 묻자 삼식이는 "결승을 가게되면 벗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는 "보컬 실력을 50%만 보여준 거 같다. 페이스가 흔들림이 없었다. 무대 경험이 많고 평정심 있는 분 같다"고 평가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삼식이는 천명훈에게 인사를 건넸고, 천명훈은 "오픈하세요 형님"이라고 말해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은 무려 17.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회 때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2.5%를 또 다시 갈아 치우는 대기록을 써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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