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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수술 후 체력 안 돌아와, 2분 무대 걱정"…'크론병'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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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가수 영기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지난 9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개그맨 겸 가수 영기가 현역부A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개가수 영기는 개그맨다운 코믹한 몸짓과 표정으로 '한잔해'를 맛깔나게 소화해 올하트를 받았다. 영기는 무대 후 자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올하트'에 남다른 감격을 드러냈다.

영기는 "원래 잘 뛰어다니고 했었는데 얼마 전 건강상의 문제로 얼마 전에 크론병을 진단받고 큰 수술을 받았다. 행사를 가고 일을 하는데 옛날처럼 못 뛰어다니겠더라. 운동을 열심히 해도 체력이 안 돌아왔다"라며 "올하트보다도 '2분을 채울 수 있을까. 춤추고 나면 안 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 감사하다"라며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수는 "전혀 못 느꼈다. 완벽한 무대였다"라고 칭찬했고, 영기의 본선 진출에 기대감을 표했다.

방송 이후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해 유발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설사와 장의 통증이 있으며 급성일 경우 맹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번 발생하면 염증의 악화와 재발이 반복돼 평생 치료가 필요하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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