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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통했다…첫회 14.9%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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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2'가 월화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첫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1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채널을 포함해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다. 첫방송부터 10%대를 가뿐하게 넘으며 성공적 출발을 알렸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이날 첫회에서는 대학시절 라이벌이었던 차은재(이성경 분)와 서우진(안효섭)이 김사부(한석규)가 있는 돌담병원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방송에서는 명불허전 한석규의 존재감이 빛난 동시에 이성경 등이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부와 2부는 각각 2.1%와 5.5%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는 1부와 2부는 1.4%, 2부 1.8%에 그쳤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3.588%(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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