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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42년 한복장인의 '영업왕' 면모…MC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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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박술녀 한복연구가가 필승 영업전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박술녀 한복 연구가가 등장했다.

이날 박술녀는 10년 전 박술녀에게 맞췄던 한복 저고리를 늘려 달라며 찾아온 30년 지기 박정수에게 한복 판매를 성공한 영업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박술녀는 수선이 안 된다며 한복을 새로 맞추라고 했지만 박정수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박술녀는 한복을 팔기 위한 필승 영업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먼저 직원들은 차와 육포, 과일 등 간식을 푸짐하게 대접했고, 이어 한정식당을 방불케 하는 음식들을 한 상 가득 내어왔다. 취향을 저격한 음식들에 무장 해제된 박정수는 결국 저고리는 물론 치마까지 새로 맞췄다. 42년 '한복 장인' 박술녀의 '영업 장인' 면모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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