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커플이 'KBS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전현무, 신혜선의 진행으로 '2019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장동윤-김소현(조선로코-녹두전), 유준상-신동미(왜그래풍상씨), 강하늘-공효진, 오정세-염혜란(동백꽃필무렵), 김명수-신혜선(단하나의사랑), 장현성-김정난(닥터프리즈너) 등 여섯 커플이 수상했다.
이날 강하늘은 드라마 속 심멎 키스신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동백씨한테 남자로 보이려면 사투리보다는 좀 다른 모습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서울말을 썼다)"고 장면을 설명했다.
공효진은 "후드 티셔츠를 당기면서 하는, 결혼하자고 말하면서 하는 키스신이 기억이 난다"라며 "그날 50번 정도 뽀뽀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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