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백두산'이 개봉 13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이날 오전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12월 개봉해 가족 영화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의 개봉 16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특히 '백두산'은 손에 땀을 쥐는 스펙터클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가족애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백두산'은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1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는 물론 연일 상승하는 좌석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2020년 새해에도 이어갈 폭발적인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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