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남궁민이 용병 마일스를 놓쳤다.
27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 이세영(박은빈 분)이 용병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와 길창주(이용우 분)는 에이전트를 없이 마일스에게 따로 접근했다. 백승수는 "펠리컨즈와 달리 우린 최근 3년간 용병을 교체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리그에 적응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준다는 거다"고 제안했다.
그때 오사훈(송영규 분)이 나타났고, 백승수는 이면계약이란 사실을 알았다. 결국 백승수는 마일스를 놓쳤고, 팀원들에게 "단순히 10만 달러 차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던 게 실수였던 것 같다"고 실패 원인을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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