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후임으로 확정된 서복현 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TBC 측은 내년 1월 6일부터 손석희 앵커가 하차하고 서복현 기자가 안나경 아나운서와 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룸'을 6년 4개월간 이끈 손석희 앵커는 대표이사직만 수행한다.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세 달 가량 머무르며 취재했으며,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연속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부문, 한국기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순실 게이트 당시 태블릿 PC 취재를 통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국제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주말 '뉴스룸'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게 됐다. 기존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근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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