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조카와 이모의 엇갈린 사랑은 결국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이모의 연인이라는 '운명의 장난' 같은 사연의 다음 이야기가 소개됐다.
결혼을 약속한 6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어느 날 소식이 끊겼다. 남자친구와 대화 도중 우연히 이모와 마주한 다음부터 벌어진 일이다.
남자친구와도 이모와도 어색해진 상황. 서로에게 "헤어지라"고 부탁하던 이모와 조카는 결국 한동안 갈등을 벌이다 해결책을 찾았다. 사랑하는 조카의 앞날을 위해 이모가 사랑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운명의 장난 앞에서 조카의 사랑을 위해 자신의 연인과 결별해야만 하는 이모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출연자들은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한혜진은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렸고, 곽정은 또한 "내 인생이 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사랑이, 마음이 맞는 사람이 찾아오기란 쉽지 않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KBS joy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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