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와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본격적인 몸 관리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운동하기 싫어하면서도 여자친구 이혜성 아나운서를 떠올리고는 운동을 다짐했다.
전현무는 "갑자기 납치를 하냐"며 소리치며 매니저를 찾았지만, 양치승은 "매너저랑 다 이야기 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운동을 하러 가기 싫다며 버티는 전현무에게 양치승은 "예쁜 여자친구도 이제 생기지 않았냐"며 이혜성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어 "몸 관리해야 한다"며 "오늘 운동 잘하면 라면도 맛있게 끓여주겠다"고 설득했다.
결국 체육관에 들어선 전현무는 "이 냄새가 싫다"며 거부했지만, 양치승이 시키는 운동을 다 한 후 체육관 회원가입 신청서에 사인했다.
양치승은 이날 운동하는 전현무의 모습을 몰래 촬영해 체육관 홍보용으로 사용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달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0년 선후배인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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