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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연기대상', 로운vs이재욱 신인상 격돌…'올해의 드라마'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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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이 MBC연기대상 신인상을 놓고 격돌한다.

'2019 MBC 연기대상'이 방송인 김성주와 한혜진의 진행으로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MBC '복면가왕‘의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을 책임져온 김성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한혜진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사진=MBC]
[사진=MBC]

'2019 MBC 연기대상'에서는 치열한 신인상 경쟁이 펼쳐진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신예 배우 발견의 장으로 거듭났다.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발휘한 김혜윤, 로운, 이재욱을 필두로 이나은, 김영대, 정건주 등 출연 배우 모두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으며 신인상의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부문에는 범죄스릴러, 로맨스, 수사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대거 노미네이트됐다. MBC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감성 로맨스 '봄밤', 사극 로맨스 '신입사관 구해령', 학원 로맨스 '어쩌다 발견한 하루', 현대판 암행어사의 사이다 액션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후보로 올랐다.

'최고의 1분 커플' 부문에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차은우, '봄밤'의 한지민·정해인, '검법남녀 시즌2'의 정재영·노민우, '웰컴2라이프'의 임지연·정지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김경남,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김혜윤·이재욱이 후보로 올랐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최고의 1분 커플' 부문의 투표는 현재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가 참여한 투표 결과는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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