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슈퍼주니어가 필리핀 마닐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in MANILA(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인 마닐라)를 개최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10월 14일 발매한 정규 9집 'Time_Slip'의 타이틀 곡 'SUPER Clap'과 새 앨범의 수록곡 'The Crown', 'I Think I', 'Somebody New', 'Heads Up', 'Show'를 비롯해 글로벌적인 히트곡 'Sorry, Sorry',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MAMACITA' 등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여기에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의 반전 댄스 퍼포먼스, 슈퍼주니어-D&E와 신동이 함께한 '너의 이름은', 이특과 시원의 미공개 스페셜 음원 'Hairspray', 힙합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로꾸거!!!' 무대 등 발라드부터 댄스,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약 200여 분을 알차게 채운 마닐라 '슈퍼쇼 8'은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필리핀의 대표 음악전문 TV 채널 MYX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필리핀의 가장 큰 영자 신문사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앞서 10월 12~13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2~4일 일본 도쿄, 11월 23~24일 태국 방콕, 12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1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1월 18일 마카오에서 '슈퍼쇼 8'을 개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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