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시즌 11호골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와 함께 선발 출전한다.
그는 지난 1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19-2020시즌 조별리그 B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최종전에 교체 출전했다. 이런 이유로 울버햄프턴을 상대로도 교체 선수 명단에 오를 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다시 선발 명단에 넣었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EPL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한편 토트넘은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미드필더로 나오고 세르주 오리에, 얀 베트통언,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 지킨다.
손흥민은 지난 번리전 이후 EPL 두 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면 시즌 공격포인트 20개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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