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우리카드 위비가 만원관중의 함성 속에 단독 선두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4천81명이다. 매진 기준인 3천944명을 넘어서며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우리카드는 현재 10승 5패, 승점 28점으로 1위 대한항공 점보스(승점 30)에 이어 남자부 2위에 올라있다. 이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대한항공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하게 된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 속에 먼저 웃은 건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치열한 혈투 끝에 39-37로 1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먼저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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