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율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에서 '2019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는 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시·도청, 교육청 포함),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지난 10월에 끝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포함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각 주관 단체 개최 결과 보고가 있었다. 또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폐회식 행사, 종합 시상 등 전국종합체육대회 전반에 대한 운영개선 및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체육회는 이번 행사 참가자 전체 토의를 통해 ▲경기종목 ▲종별 ▲세부종목 경기운영 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 자격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전체 토론에서는 올해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학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권고사항인 학생체육축전 추진 등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한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시 참가 선수단 인권 보장 및 개선을 위해 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인권 교육과 함께 선수 진로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도 안내했다.
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해당 회원종목단체의 대회 운영 평가 및 논의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운영 선진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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