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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마이클리X온주완X오창석X박정아, 엄친아 인증→성형설 해명 '입담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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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마이클리, 온주완, 오창석, 박정아가 솔직한 입담으로 꿀잼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는 마이클리, 온주완, 오창석, 박정아가 출연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주요 배역을 맡았던 마이클리는 "원래 아버지, 형이 의사다. 나도 정신과 의사가 되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라디오스타 [MBC 캡처]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을 좋아해서 OST를 자주 들으며 자랐는데, 어느날 친구가 오디션을 보러 간다고 하더라. '미스 사이공' 오디션이었는데, 같이 봤다가 합격했다. 그때 500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말했다.

마이클리는 "처음에는 아버지가 반대했다. 동양인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살아남기가 힘들기때문이다. 그런데 첫 무대 후 아버지가 응원하겠다고 했고, 지금은 넘버원 팬이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임신 후 불거진 성형설을 해명했다. 박정아는 "임신하고 16KG이 쪘다. 출산 후에도 살이 안 빠진 상태였고, 후유증까지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성형했다고 하더라. 모유 수유때문에 먹는 것도 조심하는 상황에 성형을 하겠냐"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라디오스타 [MBC 캡처]

이날 온주완은 미담으로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안겼다. 온주완은 "운전하다 보니 어떤 여성분이 갓길을 달리고 계시더라. 차를 세워 일단 우리 차에 태웠다. 알고보니 같이 있던 영어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영어 교사가 탄 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길래 내려서 경고하고, 그 여자분은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줬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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