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성시경 아이유가 뭉친 신곡 '첫 겨울이니까'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성시경은 지난 9일 약 1년 7개월 만의 신곡 '첫 겨울이니까'를 발표했다. 2010년 '그대네요' 이후 9년만의 아이유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첫 겨울이니까'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후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이 들어줘서 되는거니까 자기 자랑만은 아닌듯. 같이 즐거워해요. 감사합니다. 아이유 덕. 로즈골드빛 목걸이 사줘야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 역시 성시경의 게시물에 "저는 캐시미어 스웨터 사드릴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또 아이유는 개인 SNS을 통해 "'그대네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성발라님과 다시 함께 노래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규호 선배님 곡이라 더더욱 고민 없이 참여했어요"라고 컬래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두 분께 다른 건 다 묻어갔고 딱 하나, 크리스마스 곡 하는 거 어떻냐고 의견 냈어요. 참 잘했죠"라며 성시경에 "우리 목 관리 잘해서 10년 후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온통 축복인 연인들이 맞이하는 첫겨울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 곡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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