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4일 하루동안 17만7415명의 관객을 동원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16만848명이다.
개봉 11일째 800만 관객을 넘어섰던 '겨울왕국2'는 3일 만에 다시 9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천만 영화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겨울왕국2'는 전편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애니메이션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포드 V페라리'는 개봉 첫 날 5만2498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펵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영화다.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3만5841명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다. 72세 말순(나문희)와 할매 앞에서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감동적인 동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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