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경력프로그램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육회는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올해 워크숍은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다. 유승민 IOC 경기위원을 비롯해 IOC 파견 선임강사, 아데코코리아 전문강사, 경력 전환에 성공한 선수 등 참석해 참가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 ▲운동선수로서의 강점 활용 전략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 등 경력 전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받는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의 현역선수, 은퇴선수, 스포츠 행정가, 선수관계자 등 4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IOC 선수경력프로그램 워크숍은 운동선수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IOC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유승민 위원이 국내 최초로 강사 자격을 획득했다.
◆IOC 선수경력프로그램
선수경력프로그램(Athlete365 Career+)은 운동선수의 성공적인 경력전환 지원을 위해 IOC에서 아데코(Adecco)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은퇴를 앞둔 운동선수에게 교육, 고용, 생활능력의 세 가지 핵심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확산과 보급을 위하여 IOC 선수위원회, 올림피언, 고용전문가 등을 통해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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