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할시의 새 앨범에 참여, 또 한 번 만남이 성사됐다.
할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 앨범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 손글씨로 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그중 13번 트랙에는 'SUGA's interlude'라고 적혀있어 두 사람의 콜라보를 예고했다.
할시는 또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슈가와의 협업에 대해 직접 이야기 했다.
할시는 "이번에 제 앨범에 참여한 사람이 많다. 그들이 저의 정신세계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 한 명은 슈가"라고 언급하며 "굉장히 멋진 뮤지션이다. 제 앨범의 감성, 분위기, 주제에 알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앨범에 참여해주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할시는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할시의 새 앨범은 내년 1월 17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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