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나이를 언급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허경환이 스페셜 MC를 맡았다.
그러면서 "2020년까지 34일 남았다. 나도 두번째 스무살이 좋아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자기 나이가 싫은 적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에 허경환은 "동안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 특히 키가 동안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 여럿이 있을 때는 내 나이를 생각 안 하는데 혼자 있거나 가끔 집에 들어갈 때 아무도 없을 때 내 나이가 엄습한다. 이대로 늙어가는 건가 한다. 하지만 여러분들과 이렇게 소통하면 그렇지 않다. 40대이지만 20대같은 삶을 여러분들 덕에 산다"라고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SBS 파워FM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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