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연애의 맛3'에 출연 중인 배우 정준과 실제 커플이 된 김유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지는 정준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손 편지까지 선물했다. 서로 눈물까지 흘리며 성공적인 이벤트를 마친 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았고, 이내 깊은 입맞춤을 했다.
실제 커플인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김유지에 향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의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정준은 첫 방송이 나간 후인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정준은 "김유지 씨가 그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인데 그게 뭐가 중요한가. 저에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 정도다. 그 전에 무엇을 하셨던 건 저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준은 김유지가 이슈 되려고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러기엔 제가 너무 리얼이다. 리얼 연애 다큐에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그냥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라고 적었다.
한편, 김유지는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멜로 홀릭'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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