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개그우먼 안영미의 19금 개인기를 전수 받고 멘붕을 겪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장성규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대기실에서 MC 안영미를 만났다.
장성규는 안영미에게 "나도 '선 넘기'를 아류로 따라가고 있다"면서 "팬미팅을 한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1200석이 매진됐다. 대표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을 넘는 개인기를 선물해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안영미는 "내가 진짜 아끼는 춤인데 업그레이드 됐다"라며 가슴 저글링과 아랫도리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장성규와 매니저 김용운씨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안영미는 "바주카포를 보여드리겠다"고 나섰고, 장성규는 "댁에서 혼자 하세요"라면서 황급히 자리를 떴다.
'전참시' 제작진 역시 "이러면 저희 심의 걸릴 것 같다"라며 CG로 안영미의 춤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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