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전소미와 있지 류진 등 연예계 스타들도 수능을 치르기 위해 수험장으로 향했다.
14일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연예계 역시 수능을 앞둔 2001년생 스타들이 대거 수험장으로 향한다. 전소미와 JYP 걸그룹 있지(ITZY) 류진,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 이달의소녀 최리, 뉴키드 윤민 등이 올해 고3 수험생으로 수능을 치른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송파 가락고등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취재진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수험표를 들어 보인 전소미는 함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전소미는 "떨리고 실감이 난다. 고등학교의 마무리라고 볼 수 있는 수능을 보게 되어서 많이 섭섭하기도 설레기도 하다"라며 "많은 친구들, 수험생분들이 오늘 후회하지 않게 시험 잘 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있지(ITZY) 류진도 전소미와 같은 가락고에서 수능을 치른다. 따뜻한 블랙 패딩을 입고 수험생 모드가 된 류진은 긴장한 모습으로 수험장으로 향했다. 'JYP 엄친딸'로 유명했던 류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학업을 병행하며 수능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즈 주은과 공원소녀 민주, 지난 8월 데뷔한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도 수험생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이날 공원소녀 민주는 수험장을 찾은 멤버들은 응원 속 입실했다.
이의웅은 잠실 영동일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보며, 더보이즈 멤버 에릭은 서울 구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동윤과 주창욱도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뉴키드 멤버 윤민도 올해 수능을 치른다. 윤민은 11월 뉴키즈 컴백을 앞두고 바쁜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민이 전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이날 수험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수능을 포기하고 활동에 집중하는 스타들도 많다. 있지 채령과 이달의소녀 올리비아 혜, 에이프릴의 막내 진솔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활동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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