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강훈이 김지석과 살겠다고 선언했다.
13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필구(김강훈 분)가 아빠 강종렬(김지석 분)과 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옹산 여자들은 향미(손담비 분)의 시체가 발견된 뒤 모여 "동백이 대신 죽었다며"라고 안타까워했고, "동백(공효진 분)은 우리가 지키자. 6년동안 얼굴 보고 살았으면 가족이다"고 말했다.
필구는 "엄마가 마중도 안나오고 비밀번호도 바꿔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강종렬은 동백을 찾아와 자신이 필구를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강종렬은 "살인범이 드나드는 술집에 필구가 있다는 생각만 하면 미치겠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필구 문제로 티격태격했고, 그때 필구가 들어왔다.
필구는 "아빠와 살겠다"고 선언해 동백을 충격에 빠뜨렸다. 필구는 그 전에 경찰서 앞에서 황용식을 만났고, 황용식에게 "아저씨가 오기 전인 7살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해 황용식을 아프게 했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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