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유부남 절친들과 대(大)환장파티를 벌인다.
김종국은 절친 유세윤, 뮤지와 함께 '빠지러'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큰 웃음을 주었던 배우 송진우 집을 찾았다.
알고 보니, 이날 송진우의 아내가 집을 비운 것. 유세윤을 비롯한 유부남 동생들은 '유부남 프리덤 데이'라며 잔뜩 흥이 폭발한 반면, 홀로 미혼인 종국만 공감을 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모 (母)벤져스들의 웃음과 한숨을 동시에 자아냈다.
어머니들도 "내가 여행 간다고 하면, 남편이 공항까지 태워다줘요"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모두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종국 혼자 분노하게 된 뜻밖의 일도 벌어졌다. 잔뜩 신이 난 동생들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 파티까지 벌이다가 그만 종국의 중요 부위(?)에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함부로 손대지 마요!"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한편 폭소를 금치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0일 일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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