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지석이 김강훈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7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장난감을 사들고 필구(김강훈 분)를 찾아 온 모습이 그려졌다.
필구는 "팽이는 팽이고, 아저씨는 아저씨다"고 선을 그었다. 강종렬은 "이제 아저씨와 살자. 엄마와 살아봤으니까 이제 아저씨와 살자. 아저씨한테도 점수 딸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 말에 필구에 충격을 받고, 강종렬이 준 모든 장난감과 가방까지 버리고 집으로 갔다. 필구는 강종렬이 따라오자 "가방은 가방이지 왜 내가 엄마와 못 사냐"고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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