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오는 12월부터 휴방된다. 길거리 토크쇼 컨셉인 만큼 혹한과 혹염에는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에서다.
6일 오후 tvN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오는 20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마지막 방송은 12월3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겨울 재정비 시간'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내년 봄, 늦지 않게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겨울의 범주에 속하는 시기가 오면 올해의 마지막 방송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며 "(휴방기간은) 뒤를 돌아보고 먼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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