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지주연이 이혼 사실을 밝히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주연은 지난 5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에 제가 조용히 결혼을 한 뒤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이별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지주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1 ‘다함께 차차차’, KBS2 ‘파트너’, KBS2 ‘전설의 고향-가면귀’, KBS1 ‘당신만이 내사랑’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대중에게 알렸다.
그는 특히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는데 IQ가 156에 달해 미모와 두뇌를 모두 갖춘 배우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자신의 이런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주연은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했고, 섣부른 상태에서 결혼을 한 것 같다"며 "나를 돌아본 계기가 됐다. 내 모든 인생관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주연 외에 서정희와 장진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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