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남이 이상화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상화의 동료들이 보낸 축하 영상이 나간 뒤 갑자기 화면에 문제가 생겼고, 하객들이 웅성거리자 직원으로 분한 전문 댄서들이 등장했다.
댄서들은 춤을 추다 강남을 데리고 나갔고, 강남은 그들과 함께 칼군무를 췄다. 이어 강남은 스케이트 댄스로 이상화를 감동시켰다. 강남은 이상화 앞으로 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고, 이상화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강남이 준비한 이상화 부모님들의 인터뷰 영상이 나왔고, 이상화는 그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그칠 줄 몰랐다.
결혼식이 끝난 뒤 두 사람은 호텔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피곤했던 강남은 "잘까?"라고 말했고, 분위기가 갑자기 '으른 멜로'가 됐다.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침대에 꼭 붙어 꽁냥꽁냥했다.
강남은 "아이는 언제 낳을 거냐. 몇 명 낳을 거냐"고 물으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고, 이상화는 "오빠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카메라 꺼달라고 할까"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꺼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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