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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운영기획팀 신설···2020 시즌 대비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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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1일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IA는 이날 2실 8개팀 체제 조직을 1실 1총괄 6개팀 체제로 개편했다.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부서 통합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1, 2군 선수단 통합 관리를 통해 선수단과 프런트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으로 팀 전력 극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KIA는 이를 위해 단장 산하로 ▲육성총괄 파트 ▲운영지원팀 ▲운영기획팀 ▲홍보팀을 운영한다. 운영지원팀은 1군, 퓨처스, 육성군의 지원 및 관리, 전력분석을 담당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신설된 운영기획팀은 선수단의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데이터 분석, 스카우트, 해외 스카우트 업무를 맡는다. 각 그룹별 그룹장을 임명해 업무 전문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스카우트 그룹은 국내와 해외 파트를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해외 스카우트 그룹은 미국 서부와 동부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따로 두고 외국인 선수를 면밀히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지원실장 산하 지원실은 ▲재무 ▲마케팅 ▲비즈니스지원 등 세 팀으로 구성된다. 지원실은 구단 수익 개선과 팬 서비스 강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KIA 챌린저스 필드 시설 통합 관리를 책임진다.

KIA는 조직개편과 함께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오현표 운영실장은 육성총괄, 운영지원팀장은 홍보팀 이석범 책임매니저가 맡게 된다. 운영기획팀장은 노대권 마케팅팀장, 운영지원팀 내 퓨처스 그룹장은 이수수 책임매니저가 임명됐다.

운영기획팀 소속의 기획·국내 스카우트·해외 그룹장은 각각 김잔 책임매니저, 권윤민 매니저, 최병환 책임매니저를 임명했다. 설진규 운영팀장은 마케팅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IA 관계자는 "데이터를 중시하고 체계적 훈련과 기본기를 강조하는 윌리엄스 신임 감독의 야구 철학은 물론 구단의 방향성 실현을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고려해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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