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승현이 '알토란'에서 넉살 좋은 예비신랑의 면모를 뽐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 김승현은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옆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위한 '우거지 된장 지짐이'를 만들어본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김승현은 "알토란남 김승현이다. '알토란'을 통해 정말 알토란 같은 여자분을 만났다. 현재 진지하게 좋은 만남을 하고 있고, 프로그램 측에 정말 감사 드린다. 좋은 신랑감으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게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왕종근은 "많은 분들이 김승현 씨의 그녀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 하고 있다. (열애설 터진 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차지했더라.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정말 선남선녀가 만났다"라며 한 공간 안에 있는 김승현 커플을 바라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선보였다.
이어 왕종근은 "좋은 신랑이 되려면 음식도 잘 해야 된다. 이제 신랑 수업 해야죠?"라고 물었고, 김승현은 "앞으로 '알토란' 주방에 자주 설 예정이다. 저도 언젠가는 결혼을 하게 될 테니, '알토란'에서 신랑 수업을 잘 받아보려 한다"라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패널 김지민은 "저 자리가 지금 낙하산 자리에요. 김하진 쌤 옆자리가 얼마나 가기 힘든 자리인데"라며 '사내 연애 중'인 김승현을 겨냥한 한 마디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10월 초 '알토란' 작가와 열애 사실을 인정, '오작교 프로그램'인 '알토란'에서 결혼 계획을 고백한 바 있다. 3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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