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MBC '100분 토론'이 20주년 특집 방송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보다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23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100분 토론은 1부 6.6%, 2부 9.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 1.4%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에 방송한 KBS 2TV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1차전 중계 7.6%, KBS 2TV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6.2%보다 높았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5.3%, SBS 'VIP:은밀한 시선'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100분 토론에선 보수를 대표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진보의 대표 논객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빅매치'가 벌어졌다.
홍 전 대표는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및 조국 전 법부부 장관 사태에 대해 매섭게 공격했고, 유 이사장은 검찰개혁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하며 열띤 '맞짱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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